[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 온천문화체험관 건립 설계공모에 ㈜에이에이피에이 건축사사무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60개 팀이 참가 등록해 그중 18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구는 지난 21일 건축분야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됐다.
대전 유성구는 유성 온천문화체험관 건립 설계공모에 ㈜에이에이피에이 건축사사무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유성구] 2023.09.25 nn0416@newspim.com |
유성 온천문화체험관은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98억5000만원이 투입돼 봉명동 574-5 부지에 연면적 4580.73㎡,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에는 96면 규모의 주차장, 지상에는 다목적 전시공연장, 여행안내소를 갖추며 특히, 웰니스테라피 및 온천수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온천문화체험관이 유성온천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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