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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가야대·김해대 총학생회,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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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지역 3개 대학이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된 인제대학교가 최종 선정을 위한 지지를 선언했다. 

인제대학교 총학생회는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25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의 All-City Campus 구축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된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 등은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사업모델에 힘을 보태고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총학생회가 25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인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3.09.25

지역의 모든 자원과 공간이 청년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거대한 캠퍼스 역할을 하게 될 '김해 All-City Campus 구축'이 최종 선정의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이번 지지의 의미가 크다.

인제대 이대희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3개 대학의 주요 보직자들과 김해시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학생단체 대표들의 지지 선언을 응원했다.

All-City Campus는 김해시를 주축으로 경상남도와 지역대학, 기업·연구소 등이 참여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생태계 혁신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전략인 '허브캠퍼스(지역 혁신과 교육·연구·산학의 허브)'와 '거점캠퍼스(교육혁신과 원천기술의 거점)', '현장캠퍼스(실무인재 양성과 도시생태계 활성의 현장)'를 구축, '도시가 곧 캠퍼스'가 돼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한다.

3개 대학 총학생회 대표들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해야 학생이 성장하고 자연스레 일할 터전이 구축된다. 젊은이가 머무는 혁신적 교육·산업 생태계 조성에 동참하겠다"며 "이번 선언은 학생이 함께 All-City Campus를 만드는 첫걸음이고 최종 선정까지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All-City Campus 구축에 학생들이 함께 나서주니 절반 이상 성공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며 "김해시도 모든 방면으로 적극 협력해 반드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도시가 공생하는 김해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총학생회와 10개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은 지난 14일 교내에서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한 자체 지지 선언을 했고 20일에는 가야대, 김해대 학생들과 함께 연합 체육대회도 개최했다.

지난 21일 전국대학노동조합 인제대지부 조합원들도 본관 앞마당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동참 선언식을 가졌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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