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호수 원형보존 추진 등 공로 높이 평가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4선 무소속)이 202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회출입기자클럽이 주최하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국위선양,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 노력해 온 공로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4선 무소속) [사진=광주시 서구의회] 2023.09.24 ej7648@newspim.com |
김의원 13년 의정활동 기간동안 군공항 소음피해 배상소송 2차에 거쳐 714억원을 승소해 서구주민 2만명께 지급했고 자활센터 횡령금 5억원 환수조치, 백마산 승마장 위법허가 취소, 화정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LH사업권 박탈 소송 승소, 소규모 초등학교에 21년째 장학금 지급과 골목상권, 영세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풍암호수 원형보존 추진 등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옥수 의원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큰상을 주시니 기분은 좋지만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공동선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의원은 대통령 표창,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수상 외 8번의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의원 중 최다 수상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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