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비야디, 2억원대 첫 럭셔리카 출시...벤츠G 레인지로버 정조준

기사입력 : 2023년09월22일 10:57

최종수정 : 2023년09월22일 10: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전기차업체 비야디(比亞迪, BYD)가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인 양왕(仰望)의 첫 모델인 U8을 21일 출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22일 전했다. U8의 가격은 한화로 약 2억원인 109만8000위안으로 책정됐다. 비야디는 기존의 저가 이미지 탈피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를 준비해 왔으며, 그 첫번째 신차가 이날 출시된 것.

U8이 경쟁모델로 삼고 있는 차종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와 벤츠 G클래스다. 두 차종은 모두 중국에서 140만위안(약 2500만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들 모델은 아직 전기차 버전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양왕 U8은 경쟁모델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U8의 4개의 바퀴에는 각각의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가로로 이동이 가능하며, 제자리에서 유턴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에 도달한다. 또한 1회충전시 항속거리는 100km이다. 충전 30%에서 80%까지 18분이 소요된다.

또한 800V급 탄화규소(실리콘카바이드, SiC) 전력반도체를 사용해 전력손실을 줄였다. 엔비디아 칩을 장착해 스마트 드라이빙 성능을 높였다. 스마트 콕핏(운전석)에는 BYD가 퀄컴과 공동으로 제작한 4nm(나노미터)급 5G 칩이 장착됐다.

양왕은 비야디와는 다른 판매채널, 전시장, AS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중국 40개 도시에서 90개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비야디 양왕 U8[사진=양왕 홈페이지]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