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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1004, '2023 인터참코리아·민텔 트렌드 어워즈' 지속가능성 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23년09월21일 16:28

최종수정 : 2023년09월21일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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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인기 바탕, 국내 올리브영 역진출
올 8월 역대 최고 월 매출 52억원 기록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으로 수상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3세대 K-뷰티 브랜드 스킨1004의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이 '2023 인터참코리아·민텔 트렌드 어워즈'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3 인터참코리아·민텔 트렌드 어워즈 부문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한 스킨1004의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인터참코리아·민텔 트렌드 어워즈'(InterCHARM Korea X Mintel Trend Awards)는 올해 처음 개최된 글로벌 트렌드 조사 기업 민텔과 국내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인터참이 협업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K-뷰티 제품을 뽑는 행사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어워즈는 약 4백 개 뷰티 기업의 제품들 중 ▲기술(Beauty RX) ▲가치(Total Wellbeing) ▲경험(Engagement) ▲지속가능성(Zero waste) 4개 부문에서 총 20개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한 스킨1004의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은 리필제품, 친환경 패키지, 공정무역 등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원료 및 제품 선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뷰티를 지향하는 스킨1004는 유해 의심 성분 16가지를 배제해 올리브영으로부터 '착한 성분' 마크를 획득, 클린뷰티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동물보호단체인 'PETA'로부터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자연 원료만을 사용한 비건 브랜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은 전체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스킨1004가 해외 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하와이법 상으로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리프 세이프(Reef-safe)' 제품이기도 하다.

'리프 세이프'는 '옥시벤존(Oxybenzone)'과 '옥티노세이트(Octinoxate)'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서핑 인구 등이 증가하며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미국 시장조사 기관 리포트링커(Reportlinker)는 글로벌 선케어 화장품 시장의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친환경적 성분에 대한 수요 증가를 언급하기도 했다. 스킨1004는 이번 수상제품 외에도 총 4개의 리프 세이프 선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1004를 전개하는 크레이버의 이소형 대표는 "국내 인디 브랜드가 3세대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나라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들의 공감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은 국내외 에코뷰티 스탠다드를 선도하며 올해 2분기 25만 개, 9월 기준 33만 개의 발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현재 93개국에서 판매 중인 스킨1004는 올해 2분기 기준 약 147억 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8월에는 역대 최고 월 매출인 52억원을 기록하며, 3세대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킨1004는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올리브영에 역진출, 현재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온라인몰은 물론, 300여 개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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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에 110억원 편향 지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회가 정부가 편성하지도 않은 양대 노총 지원 예산 110억원을 슬쩍 끼워 넣은 점은 정치권에서 관행처럼 이어온 '쪽지예산'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국민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 정치권 이해관계에 따라 쓰이고 있는 것이다. 19일 국회 기후환경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고용노동부 등 환노위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를 보면 고용노동부 취약노동자지원 사업 부문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각각 55억원씩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소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11.17 pangbin@newspim.com 한국노총 지원 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노총이 운영하는 중앙근로자복지센터 승강기·에스컬레이터 교체에 40억원, 난방 설비 교체 5억원, 지하주차장 안전 성능 10억원이 반영됐다. 민주노총 지원 예산을 보면 민주노총 임차보증금 예산 55억원이 편성됐다. 양대 노총 지원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없었으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민원성 쪽지예산을 받아 관련 예산을 집어넣었다고 전해졌다. 야권에서는 민주당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양대 노총 쪽지예산을 끼워 넣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양대 노총에 대한 보은성 예산에 더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함께 하자'는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 6월 대통령 선거 때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대선 때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민주당과 노동 정책 노선을 같이 하고 있다. 양대 노총은 노동계에서 영향력이 큰 노동조합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은 각각 116만명, 108만6000명이다. 양대 노총에 소속된 조합원은 전체 노조 조합원 약 82%를 차지한다. 양대 노총을 우군으로 두면 압도적인 노동계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제3노조, MZ 노조, 비정규직 노조를 지원하다고 했으면 그나마 명분이 있다"며 "민주노총이 정권 교체에 가장 크게 기여한 단체라는 건 국민 모두 알고 있고 지난 대선에서 한국노총조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누가 봐도 정권 교체에 대한 대가성 지원 사업"이라며 "이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SOC…지방선거 표심 노려 문제는 정치권 이해관계가 달린 쪽지예산이 난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치권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올라오는 각종 민원을 들어줘야 해서다.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철도·도로 등 SOC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을 확대한다. [사진=뉴스핌DB] 당장 지방에 도로·다리를 깔고 보수하는 예산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하루 전인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부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약 2조 4000억원 증액했다. 증액된 예산은 대부분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배정됐다. 국토위는 특히 정부가 반영하지 않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산 10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곳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와 같은 생활 SOC를 건설하는 돈을 정부가 일부 지원한다는 것이다. SOC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거치며 눈덩이처럼 증가할 수 있다. 국토위는 말 그대로 예비심사일 뿐 실제로 예산을 깎고 늘리는 일은 예결위에서 하기 때문이다. 국회 안에서는 일부 예결위원은 벌써 쪽지예산을 수십장 받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쪽지예산에 혈세는 줄줄이 새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해 말 공개한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부당 지원된 국비만 20개 사업으로 2520억원에 달한다. ace@newspim.com 2025-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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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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