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농협·NH농협은행·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전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과 물품이 잇따라 답지하고 있다.
21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중앙신협·NH농협은행 세종본부·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바이오켐제약·김향란 오봉산 산신암 주지가 최민호 시장에게 기부금품을 전달했다.[사진=세종시] 2023.09.21 goongeen@newspim.com |
먼저 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과 홍종용 상임이사는 이웃사랑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200명을 선정해 현금 10만원과 온누리상품권 10만원 등 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과 유병욱 세종금융총괄단장은 2500만원 싱당의 햅쌀 8000kg을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난방비 및 식료품 구입비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향란 오봉산 산신암 주지는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상혁 모금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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