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 즐겨찾기' 행사도 운영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추석 명절을 준비하고 즐기는 추석 명절 가족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추석 명절을 준비하고 즐기는 추석 명절 가족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2023.09.21 kboyu@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명절에도 가사와 돌봄을 나누며 평등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들이 음식 준비 등 가사와 자녀 돌봄 함께 하기 ▲서로 존중하는 대화법과 현실을 반영한 가족 호칭 사용하기 등 실천 메시지를 확산한다.
또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과 마음을 나누고, 이웃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풍성한 가족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전통 놀이, 한가위 운동회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사부터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지원하는 명절음식 함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 대표 누리집에서는 '행복한 추석을 위한 나의 다짐' 국민참여 행사가 열리며 추석을 전후해 전국에 위치한 가족센터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인생네컷 촬영권도 받는 '가족센터 즐겨찾기' 행사도 운영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가족센터의 풍성한 추석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온 가족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문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