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달 3일까지 연휴 기간을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와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는 연휴 전인 오는 27일까지는 연휴 기간 관리인력 부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와 이로 인한 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인력을 운영한다. 동시에 대기·폐수 등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9.21 gojongwin@newspim.com |
이어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는 공업지역 주요 배출사업장과 전주천, 삼천 등 주요 하천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집중단속 및 수질오염사고 예찰 활동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 기간 중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는 각각 비상상황실이 설치되며, 감시 사각 시간대에 이뤄지는 불법행위나 환경오염 사고와 같은 비상 상황 접수 시 즉각적인 방제조치에 나서는 등 발 빠른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불법행위나 오염 사고 징후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063-128) 또는 시청 상황실(063-281-2222)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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