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홈런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야구 경기에 광주은행 고객과 임직원 가족 등 약 23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KIA타이거즈 후원사인 광주은행은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가을야구 진출을 염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했다.
광주은행이 임직원과 고객 2300명 초청해 KIA타이거즈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2023.09.20 saasaa79@newspim.com |
경기장 입구에는 광주은행 이벤트존을 마련해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룰렛보드 이벤트도 열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등 지역축제 입장권을 경품으로 전달해 지역 축제를 홍보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시구를 김홍균 남선산업 회장이 시타를 하고, 관중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총 30명에게 기아타이거즈 모자와 티셔츠를 경품으로 지급했다.
이번 경기에서 나온 홈런은 개당 1백만원씩 굿네이버스에 '자립준비 청년 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 가입자의 우대금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KIA타이거즈는 최근 9연승을 달성해 연 0.35%p 추가 금리제공이 확정되었으며 향후 정규시즌 최종 순위와 포스트시즌 진출여부에 따라 추가 금리가 확대될 전망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KIA타이거즈와의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역의 문화·체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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