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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미아역 초역세권 '엘리프 미아역' 단지 내 상가 분양

기사입력 : 2023년09월20일 14:21

최종수정 : 2023년09월20일 14:2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의 단지내상가가 분양 중이다. 계약금 12%만 납부하면 입점 시까지 별도 자금 부담 없이 보유할 수 있고 입점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2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엘리프 미아역' 단지내 상가가 분양 중에 있다. 

주택시장이 정중동 형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풍부한 유동인구를 보이는 초역세권 상가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역세권 상가는 접근성이 편리한 만큼 비역세권 상가와 비교해 더욱 넓은 범위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어,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다.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실제 지난해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선뵌 '르웨스트 에비뉴 767' 상업시설은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 5호선이 지나는 마곡역이 가까운 역세권 상권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는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충북 오송역을 가깝게 두고 있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3차' 상업시설도 계약 3일 만에 분양을 100% 완료했다.

업계관계자는 "역세권 상가, 특히 초역세권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공실 우려를 덜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계룡 '엘리프 미아역' 조감도 [자료=계룡건설]

계룡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강북구 미아동 미아역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 단지 내 상가는 총 41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 15개 호실 규모며 2단지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2층, 총 26개 호실 규모다.

'엘리프 미아역' 상가가 인접한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은 1일 유동 인구가 약 2만6000여 명에 달해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다는 장점을 갖췄다. 주변으로 인근 초·중·고, 종교시설 등이 위치해 배후 수요가 탄탄한 주중 주말 365일 활성화 상권이다. 특히 총 260가구의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한 장점도 갖췄다.

개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의 이야기다. 미아역은 서울 최초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인근에 다수 강북권 재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이들 대규모 주거 타운을 배후 수요로 둔 상가로 거듭날 수 있다.

이밖에 '엘리프 미아역' 상가는 미아역 대로변 상가로 가시성이 높아 뛰어난 집객력도 높을 것이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엘리프 미아역 단지 내 상가는 계약금 12%만 납부하면 중도금 없이 잔금 88%를 입주 예정 시기인 2026년 8월 납부하면 된다. 이에 따라 초기 자금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며 입점 후 전매가 자유롭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주변 기입주 상업시설 임대환산가로 전용평당 분양가를 계산하면 엘리프 미아역 상가 분양가는 전용 평당 7000만~9160만원대 수준이다. 인접 분양상가 시세는 포레나 미아 1층 전용평당 1억2700만원대, 수유역 더오페라 1층 전용평당 1억 608만원대 수준으로 형성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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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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