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문화재단이 '2023 송이&연어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 통합 개최되는 송이&연어축제는 오는 10월 4~8일 5일간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양양연어축제 연어 맨손잡기 체험.[사진=양양군] |
올해 들어 7차에 걸친 자문회의를 통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두 축제를 통합하기로 결정한 양양문화재단은 새로운 맛과 공간, 스토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축제는 로컬, 공간, 마켓을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전 축제와는 달리 규모와 공간면에서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우선 참여부스가 220여동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축제 시간대도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야간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송이와 연어가 손을 맞잡는 첫 축제인 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해 운영과 안전면에서 손색없는 멋진 축제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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