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AI 기반 3차원 CT 영상 분석 및 검진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폐암검진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VIEW LCS PLUS'는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폐결절·폐기종·관상동맥 석회화를 모두 검출할 수 있는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이다. 올해로 7년 연속 국가폐암검진 판독지원 및 질관리 솔루션으로 단독 공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 폐암검진 프로젝트(4ITLR), 독일 폐암검진 프로젝트(HANSE), 이탈리아 폐암검진 프로젝트(ILSP) 등 글로벌 폐암검진 프로젝트 등에도 공급되고 있다.
상장 이후 코어라인소프트는 신규 제품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확장과 솔루션 활용 분야를 확대해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성장하는 의료 AI 시장에서 흉부 CT 솔루션 부문의 선도적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서 빠르게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코어라인소프트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믿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 덕분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상장사로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하고, 주주분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믿을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상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 로고.[사진=코어라인소프트] |
yo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