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 지역 우수 전통주 공공판로 확대 지원
[대구·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방조달청이 '수도산 와이너리'의 전통주 6개 품목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등 지역 우수 전통주 생산업체 공공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15일 대구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 11일 경북 김천시 소재 '수도산 와이너리' 전통주 6개 품목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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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조달청이 '수도산 와이너리'의 전통주 6개 품목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등 지역 우수 전통주 생산업체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한다.[사진=대구지방조달청] 2023.09.15 nulcheon@newspim.com |
'수도산 와이너리'는 김천 수도산 해발 1317m 청정환경에서 직접 재배한 산머루 등을 활용해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전문생산 업체이다.
지난 2018년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21년, 2022년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3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주류 품평회에서 맛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대구지방조달청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 생산업체를 발굴하여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부터 계약체결까지 밀착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전통주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 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해 전통주 업체의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