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4일 식품알레르기·편식 주제 교육후 진행
'직접 만드는 요리' 수업, 바른 식습관 형성 의미
동두천시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09.15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학부모 집합교육을 키즈 쿠킹클래스에서 실시했다.
지난 13일·14일 신한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교육으로, 학부모와 어린이 28명이 참여했다.
식품알레르기와 편식을 주제로 식품알레르기의 올바른 식사 지도법과 편식 교정을 위한 다양한 식재료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건강꼬마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수업을 진행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정 센터장(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교수)은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 수업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면서 편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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