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최근 5 년간 자동차 결함 신고가 3 만 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리콜 차량은 1276만 대에 달했다.
![]() |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자동차 결함신고와 관련해 제작사의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를 강화해 자동차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20.06.15 |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경남 김해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 년간 (2018~2022년)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신고는 모두 3 만 1743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8년 5528 건 ▲2019년 3750건 ▲2020년 6917건 ▲2021년 7785건 ▲2022년 7763 건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신고만도 3360건이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만9662대로 결함신고가 가장 많았고 ▲화물차 1140대 ▲승합차 353대 ▲이륜자동차 322대 ▲특수자동차 248대였다.
최근 5 년간(2018~2022년)의 리콜 건수는 총 1434건으로 리콜 차량은 1276만 6243대에 달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리콜 건수는 171건으로 109만 6260대의 차량이 리콜 조치됐다 .
민홍철 의원은 "지난해만도 7000건 이상의 자동차 결함신고가 접수됐다"며 "제작사의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를 강화해 자동차 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