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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폐식용류로 만든 바이오 선박유로 배 띄운다

기사입력 : 2023년09월15일 09:59

최종수정 : 2023년09월15일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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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바이오 선박유를 사용한 컨테이너선박이 국내에서 첫 시범 운항에 나선다.

CI.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HMM과 국내 최초로 바이오 선박유 시범 운항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저녁 8시 부산에서 출항하는 'HMM 타코마호(HMM TACOMA)'는 GS칼텍스에서 공급한 선박용 바이오디젤 30%가 혼합된 바이오 선박유로 운항한다. 

이번 시범 운항에 공급하는 바이오 선박유인 GS칼텍스의 'B30 Bio Marine Fuel'은 GS칼텍스 선박용 중유와 국내 바이오 연료 기업 DS단석이 폐식용유로 생산한 선박용 바이오디젤이다. 

총 500톤(t)의 바이오 선박유를 공급받은 HMM 타코마호는 6400TEU급 컨테이너선이다. 

HMM 타코마호는 부산을 출발해 싱가포르, 산토스 등 남미 노선을 운항하며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배는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총 5회 시범 운항을 한다.

바이오 선박유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선박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6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폐식용유 기반 바이오디젤을 사용한 바이오 선박유의 경우는 80% 이상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승훈 GS칼텍스 부사장은 "앞으로 해운 분야에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국내 선사들은 물론 한국 영해에서 급유 받는 글로벌 선사들에도 바이오 선박유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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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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