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김연주·안치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 세광고 선수 3명이 14일 오후 열린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됐다.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는 ▲고교 졸업 예정자 ▲대학교 졸업 예정자 ▲국외 아마․프로 출신 등 총 1083명이 대상으로 이뤄졌다.
왼쪽부터 박지환·안치호·김연주 선수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9.14 baek3413@newspim.com |
이날 키움이 14명, NC가 12명, LG․KIA․삼성이 각 10명을 지명했다.
나머지 구단들은 모두 11명씩 지명할 수 있었다.
이날 드래프트에 지명된 세광고 선수는 박지환(SSG랜더스 1라운드), 김연주(키움히어로즈 3라운드), 안치호(두산베어스 11라운드) 등 3명이다.
박지환(3년)은 타율 0.444 63타수 28안타로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대전.충청권) 타격상을 받았다.
김연주(3년)는 63.1 이닝 방어율 1.57로 148km의 직구를 던지며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이 좋아 안정적으로 타자와 승부가 가능한 투수이다.
안치호(3년)는 193cm의 큰 키로 평균 140km가 넘는 안정적인 투구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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