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에 나섰다.
도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8월30일~9월27일)와 연계해 추석을 맞아 우수한 14일부터 20일까지 '우수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이 열리고 있는 홈플러스 김해점 [사진=김해시] 2023.09.14 |
참여기업은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해 가격경쟁력과 상품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판매전은 추석명절에 가족‧친지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한방 건강식품, 천연꿀, 특허받은 베개, 그릇, 주방용품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과 제품을 선보인다.
경남도와 경남중기청은 판매전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현장 판매 인원 등 일부를 지원하고,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판매수수료를 일부 할인해 참여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도, 시군의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달 28일부터는 롯데ON쇼핑몰 내 '경남세일ON페스타' 코너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e경남몰에서 농축수산물 등 추석기획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한가위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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