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기센터·블루웨일, 공동개발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쌀로 만든 수제맥주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지역 수제맥주 업체인 블루웨일 브루하우스와 충주쌀로 만든 수제맥주 '미소에일(Miso ale)'을 개발해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충주쌀로 만든 수제맥주 '미소에일'.[사진= 충주시] 2023.09.14 baek3413@newspim.com |
미소에일은 충주의 미소진쌀을 50% 사용해 양조한 로컬형 프리미엄 쌀맥주로 기존 페일에일과 전혀 다른 쌀 특유의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료로 활용된 고수씨드, 오렌지껍질, 감귤껍질의 조화로운 천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미소에일은 16일 천등산 고구마 축제에서 현장 시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3~24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에서는 시음과 함께 판매(330ml, 6000원)한다.
충주농기센터 관계자는"이번 미소에일의 개발이 충주쌀 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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