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근로자 및 일반 국민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서 개최된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에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왼쪽 네 번째 )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까지 운영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기관 근로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최고경영자(CEO) 주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개최해 ▲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요령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안내 등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엠블럼을 담은 컵홀더를 본사 인근 카페에 배포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담은 홍보영상 제작, 홍보배너 게시, 개인정보 보호 홍보 현수막 부착 등 대국민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이 밖에도 관련 협력사와 관공서를 방문하여 개인정보 위반사례 및 업무상 개인정보 관리 유의사항 등 개인정보 보호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분야에서부터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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