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원전 외교' 떠난 한덕수 총리 "체코와 에너지·인프라·방산 등 협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덕수 국무총리, 이달 11~13일 체코 공식방문
양국 총리회담·상원의장 면담…동포 간담회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체코 순방길에 떠난 한덕수 국무총리가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를 만나 에너지·인프라·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덕수 총리는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의 초청으로 이달 11~13일 체코를 공식 방문하고 ▲양국 총리회담 ▲체코 상원의장 면담 ▲우리 진출기업 간담회 ▲우리 동포 대표 간담회 등 공식일정을 가졌다.

12일 개최된 한-체코 총리회담에서 한 총리는 피알라 총리와 ▲양국 관계 ▲분야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지난 12일 열린 한-체코 총리회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3.09.13 jsh@newspim.com

한 총리는 "대한민국 총리로서는 14년만에 체코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면서 "양국 관계자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작년 양국 교역이 약 42억달러로 최근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체코 진출 우리 기업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현재 체코에 나가 있는 주요 한국 기업은 현대차, 넥센타이어, 현대모비스,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등이 있다.  

한 총리는 원전, 수소 등 에너지, 고속철도 등 인프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체코 총리에게 제안했다. 

이에 피알라 총리는 "한국 기업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더 많은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고속철도, 원전, 수소 등 미래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해 나가는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한편 양국 총리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도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 회복,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외에도 양 총리는 양국 간 인적 교류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의 상호이해가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 총리는 같은 날 오후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의회간 교류,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최근 양국 국회 간 교류가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원전, 고속철, 수소 등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서도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비스트로칠 상원의장은 "에너지 및 전기차 등 분야에 있어 한국과 체코간의 협력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체코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3.09.13 jsh@newspim.com

한 총리는 체코 방문 첫날(11일)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이튿날(12일)에는 체코 거주 동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재외동포청 설립 등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체코 방문은 우리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중유럽의 핵심 우방국인 체코와 원전, 고속철도, 수소 등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