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662곳을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진행되며, 이번 평가대상 업종은 이용업 73곳과 미용업 589곳이다.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662곳을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3.09.11 jongwon3454@newspim.com |
평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9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외부 평가자가 업소에 방문해 준수 사항,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개 항목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등급이 부여된다. 대덕구는 최우수 업소를 구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현장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위생적인 영업문화 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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