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 한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불이나 2층에 거주 중이던 남성(40~50대 추정)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쯤 나주시 공산면의 한 2층짜리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9구급차.[사진=뉴스핌DB]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 진화인력 27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6시 30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센터 내부 집기류와 살림집으로 쓰는 2층 공간이 모두 소실됐다.
또 2층에 거중 중이던 남성(40~50대 추정)이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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