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대통령, 이르면 이번 주 개각...국방부·문체부 등 소폭 교체 가능성

기사입력 : 2023년09월10일 21:37

최종수정 : 2023년09월11일 07: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가 김행·문체 유인촌·국방 신원식 등 거론
용산 참모들 총선 출사표도 가시화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을 마친 뒤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몇 개 부처에 대해 개각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마친 뒤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국방부 등 장관 후보자 지명 여부와 시점 등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교체하게 되면 차기 국방부 장관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문체부 장관에는 유인촌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거론된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07 photo@newspim.com

육군 중장 출신 신 의원은 윤 대통령의 국방 철학을 잘 이해하는 인물로 꼽힌다. 지난 7월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때 윤 대통령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이자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이기도 하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도 동시 교체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사실상 '안보 라인'의 전면 쇄신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을 지낸 바 있는 유 특보는 과거 입증된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에 높은 기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특보는 대선 시기부터 문화·체육계 정책을 조언해오다가 7월 특보에 올랐는데, 다시 장관 물망에 올랐다.

장관 리더십 문제가 노출된 여성가족부 장관도 교체가 거론되고 있다. 차기 여가부 장관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물망에 올랐다. 김 전 비대위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2차 개각을 전후로 내년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비서관들의 출사표도 점차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진복 정무·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수석의 차출 가능성도 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