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회는 9일 '민주주의 회복, 천막투쟁본부'를 발족하고 이재명 당대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회가 9일 창녕군 창녕읍 남산로타리 탑마트 앞에서 '민주주의 회복, 천막투쟁본부'를 발족하고 이재명 당대표 동조단식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회] 2023.09.09 |
전날 오전 7시부터 우서영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과 성기욱 창녕연락소장이 먼저 이재명 당대표 동조 단식에 나선데 이어, 김태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일반 당원들의 릴레이 참여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김태완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회는 창녕군 창녕읍 남산로타리 탑마트 앞에서 '민주주의 회복, 천막투쟁본부'를 정식 발족하고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하는 동조 단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민생과 무너진 민주주의와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길에 시민들이 같이 동참해 달라"며 "이재명 당대표는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해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다시 살릴 수 있도록 선두에서 단일대오를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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