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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동포들 만나 "인도는 자유·평화·번영의 인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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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부,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 도착
"6월 출범 재외동포청, 든든한 울타리 될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나 "인도는 고마운 나라"라며 "자유, 인권, 법치를 기반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우리와 함께 가꿔 나아가야 할 중요 파트너"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뉴델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에 이르기까지 양국 관계는 쉬지 않고 발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는 인류 문명의 발상지로 우리나라에 깊은 영감을 준 나라이고 6·25 전쟁 때는 의료부대를 파견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인도의 경제 개방 초기인 1990년대부터 우리 기업들은 과감하게 인도에 진출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뉴델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이어 "이제 삼성, LG, 현대, 기아 등 인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됐다"며 "최근에는 금융, 방산, 식품, 의류 등의 분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러면서 "우리 기업들과 함께 인도 시장을 개척한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양국 관계가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6월에 출범함 재외동포청을 언급하면서 "여러분을 포함해서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750만 우리 동포 여러분은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역"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재외동포청은 모국과 여러분을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되어 동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기업 활동에 매진하는 여러분을 위해 현장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해 오셨듯이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의 경제 협력의 최전선에서 열심히 활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움이 있거나 모국 정부에 바라는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고 인류 전체의 도전 과제를 풀어가는 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며 동시에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뉴델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실현하는데 동포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호봉 재인도한인회장은 "인도는 과거 코로나 위기가 극심했던 나라 중 하나였다"면서 "본국의 교민 철수령에 따라 대부분 인도를 버리고 떠났던 다른 나라 교민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우리 동포들은 인도를 떠나지 않고 인도에 남아 인도인들과 서로 합심해서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위기 이후 인도인들에게 한국인은 의리가 강하다는 인상을 주어 코로나 위기가 도리어 한국인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일방적이고 단순한 소비시장으로서의 인도가 아닌 한국과 인도 양국이 서로 잘하는 부분을 접목시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 교류가 필요한 때"라며 "동포들을 대표하여 대통령 내외분께서 조만간 국빈 방문 형식으로 인도를 한번 더 방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포 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각각 우리나라와 인도 전통복장을 입은 남녀 화동에게 꽃다발을 건네받으며 환대받았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뉴델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김용현 경호처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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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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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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