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반도체대학으로 개편 5년째가 되는 2024학년도에 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맞는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사회적 요구에 맞춰 지난 2020년에 출범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정문[사진=폴리텍대]2023.09.08 lsg0025@newspim.com |
현재 전국에 약 40개 지역에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 있다.
학과 신설‧개편을 살펴보면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테스트과' 등 반도체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문 분야 학위과정 학과와 '소프트웨어 제어'의 하이테크 과정(전문대학, 4년제 대학 등을 졸업한 이후 입학 가능) 학과가 신설된다.
'나노측정과'는 기존의 반도체품질측정과에서 측정기술을 전공하는 학과로 고도화되어 개편된다.
김응주 교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반도체 특화대학으로 우수한 인력양성을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도 대학의 시설과 장비를 개방해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의 2024학년도 학위과정 모집 신입생은 7개 학과에 총 280명으로 수시 1차에서 90%가 선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1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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