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학생뮤지컬단의 공연이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사천학생뮤지컬단' 개막 공연[사진=사천교육지원청]2023.09.08 |
사천지역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사천학생뮤지컬단은 지난 2013년에 창단해 10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뮤지컬단은 해마다 사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사천시민의 '사천 우주항공청 설치'의 염원을 담은 '우주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공연했다.
뮤지컬은 80년대 사천을 배경으로 하늘을 좋아하는 순수했던 친구들의 좌충우돌 하는 모습 속에 우주 소년들을 만나 환상 같은 일들을 겪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역동적인 안무 퍼포먼스들과 현대무용을 접목한 다이내믹한 율동으로 진행됐다.
송숙경 교육장은 "매년 재정 지원을 해 온 사천시와 ㈜고성그린파워,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한창우나가코 교육문화재단, 도교육청 등에 감사드린다"면서 "사천의 특색과제인 사천학생뮤지컬단 운영이 지속되도록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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