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7일 ㈜세라 김종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에서 체육시설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김 대표는 주말이나 소프트테니스 경기가 있을 때 순창을 찾아 동호인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체육활동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라 김종구 대표가 최영일 순창군수(우)와 기념촬영했다[사진=순창군]2023.09.07 gojongwin@newspim.com |
김종구 대표는 "비록 태어난 고향은 순창이 아니지만 생활체육을 순창에서 즐기고 소프트테니스 동호회 활동을 순창에서 하다 보니 순창이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고향에 기부하는 마음으로 순창군에 기부하게 됐으니 좋은 곳에 써달라"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처럼 생각하고 기부에 동참해 준 김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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