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복지' 주제로 열려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와 뜻같은 복지 중심행사
김경일 시장 "더욱 촘촘한 복지를 만들어 가겠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09.07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파주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6일 도로관리사업소 앞 수변공원에서 열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한 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복지'를 주제로 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파주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와 뜻을 같이해 시민 중심이 되는 복지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에서는 46개의 복지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대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주출신 트로트가수 송민준의 팬클럽에서 쌀 200포를 기부해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명성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복지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여건 등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움을 베푼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며, "무엇보다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촘촘한 복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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