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재구 익산시의원은 6일 제254회 임시회에서 정부의 새만금 관련 SOC 예산삭감 반대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 의원은 "정부가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라북도에 뒤집어 씌우며 새만금 사업의 발목을 잡는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 삭감을 했다"면서 "정부는 관련 예산을 합리적으로 형평성에 맞게 배정하고 국정조사 등을 통해 잼버리 논란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라"고 주문했다.
유재구 의원이 6일 새만금 관련 SOC 예산삭감 반대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사진=익산시의회] 2023.09.06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유 의원은 "새만금 개발은 180만 전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이해할 수 없는 예산 삭감을 즉시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각 정당대표(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획재정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새만금개발청장에게 송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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