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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음 5G 솔루션 공개..."UAM 파운드리 버티포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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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켄코아에비에이션 및 미국 셀로나(Celona)와 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CM 페어 2023 (유통 물류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켄코아는 셀로나와 올해 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G 특화망 분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부문에서는 이음5G를 UAM 제조 파운드리에 필요한 기본 통신인프라로, 운영시스템 부문에서는UAM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의 보안통신망 구축을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산 및 운영 통신인프라 핵심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켄코아는 R&D(연구개발) 단계부터 UAM기체의 시제기(Prototype) 위탁 생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제기 생산 실적은 향후 UAM 파운드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5G 특화망(Private 5G) 분야 미국 1위 기업인 셀로나는 테슬라, 포드, BMW, 월마트 등 글로벌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5G 특화망 솔루션 공급 및 관리하고 있다. 향후 미국 5G 특화망 표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로나의 이음 5G는 버티포트 등 실외에서 근거리 무선통신망(Wi-Fi) 대비 10배 넓은 커버리지와 5배 빠른 저지연 성능을 보유한 기술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및 물류자동화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히고 있다.

윤동한 켄코아에비에이션 부사장은 "5G 특화망은 보안 및 안정성이 최우선인 항공 모빌리티 생산 및 운항 부문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대건 셀로나 코리아 대표는 "켄코아는 셀로나의 한국 파트너로서 항공 모빌리티는 물론 국내 이음 5G 시장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존 국내에 적용되던 이음 5G망 대비 40% 이상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 시장에도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SCM 페어는 물류 산업의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에 특화된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셀로나, 코그넥스, 케이엔, 오토스토어 등 공장 자동화, 물류 자동화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들도 참가했다.

[로고=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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