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2023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옐로카펫, 그 다음 도전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일부터 10월15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2인 이상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와 이유를 찾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3분 이내 동영상으로 만들어 아동안전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는 어린이보호구역 새로운 정책으로 공식 제안된다. 제1회 공모전 대상작인 '스마트볼록거울'은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모전은 아동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옐로소사이어티가 주관하며 교육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이 후원한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교육부와 국회,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서울시 등 정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공모전 대상작(1팀)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준다. 최우수상(1팀)은 국회의원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1팀)은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2팀)은 아동안전위원장상과 상금 30만원, 특별상(15팀)은 DB손해보험 대표상과 상금 10만원 등을 각각 수여한다.
이제복 아동안전위원회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제2 옐로카펫이 탄생해서 아이들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아동안전위원회가 협력 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회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어린이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B손해보험] 2023.09.0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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