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고양문예회관서…이동환 고양시장 등 300여명 참여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슬로건 내걸어
이동환 고양시장 "양성평등 위해 지속적 협력·소통할 것"
5일 고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3.09.06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5일 고양문예회관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의장, 여성단체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올해 총 20명이 고양특례시장상과 고양특례시의회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내빈들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나무'에 '공정한 기회, '일·돌봄 공정분배', '폭력 근절', '성인지 감수성'라고 적힌 열매를 달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2부 특별강연에서는 김창옥아카데미 김수인 원장이 '성찰과 공감을 통한 평등한 관계 맺기, 소통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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