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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뱅크샷 폭발' 사카이, 데뷔 4년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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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남편, 아이들에게 미안...밥해 먹이고 싶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가 한국땅을 밟은 지 4년 만에 여자프로당구 챔피언에 올랐다. 챔피언은 눈물을 흘리며 일본에 두고온 남편과 두 아이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사카이는 "일본에 돌아가면 가족들과 포옹하고 싶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맛있는 밥을 만들어 먹이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카이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8-11 11-10 4-11 11-0 11-8 11-6)로 꺾고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첫 우승컵을 안았다. 히다 오리에(SK렌터카), 히가시우치 나츠미(웰컴저축은행)에 이어 세 번째 일본 국적 LPBA 우승자가 됐다.

4일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우승한 사카이. [사진 = PBA]

사카이는 2019년 프로당구에 데뷔해 22번째 투어 대회 출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사카이는 21개 대회에 참가해 4차례나 8강에 진출했지만 그 이상 올라서는 데 번번이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우여곡절끝에 결승에 올랐다. 64강에서 아마 최강 한지은(에스와이)과 혈전 끝에 승리를 거둔 뒤 16강에서 임정숙(크라운해태), 8강에서 김보미(NH농협카드), 4강에서 박다솜을 상대로 연속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1세트를 먼저 내준 사카이는 2세트에도 세트포인트에 몰렸지만 높은 집중력으로 흐름을 뒤바꿨다. 10이닝 2득점을 한 뒤 뒤돌리기가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민아에게 다시 3세트를 내주기는 했으나 사카이는 4세트 주특기인 뱅크샷을 앞세워 11-0 완승을 거뒀다. 기세를 몰아 5세트에서도 8-8 동점에서 환상적인 원뱅크샷으로 리드하며 세트를 가져왔다. 6세트는 17이닝까지 이어지는 장기전이 펼쳐졌다. 사카이는 8-6으로 앞서 있던 16이닝에서 1득점을 한 뒤 뱅크샷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찍은 선수에게 주는 상금 200만원의 웰뱅톱랭킹은 64강전에서 박수향을 상대로 애버리지 2.273을 기록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대회 모든 일정을 마친 프로당구는 5일부터 남자부 PBA 투어 128강전을 시작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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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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