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일원
수작업 제작...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함 선사
고양호수마켓 전경. [사진=고양시] 2023.09.05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수제품에 특화된 장터이며 명물 행사인 '고양호수마켓'이 다시 열린다.
고양호수마켓은 지난 9월 2일과 3일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이어 16일과 17일에 재개장한다. 10월에는 '고양호수예술제'와 같은 시기에 열릴 예정이다.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수제품 사업자의 뛰어난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다. 가방부터 도자기, 뜨개와 목공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 아이템, 즐거운 부대 행사
섬유, 가죽 제품, 도자기 작품 등 다양한 수제품들은 오롯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또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하는 구매 영수증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고양호수마켓은 단순한 상품 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업 클래스와 연계된다. 도자, 목공, 마크라메, 매듭, 패브릭, 비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나보며 흥미로운 분야를 발견할 수 있고, 공방 수업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고양호수마켓은 관광명소인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분수 쇼를 관람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수제품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가을, 빛나는 행사
일산호수공원에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고양호수마켓은 장소를 일산문화광장으로 옮겨 고양시 최고의 예술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수제품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수제품 경진대회, 우수 수제품 박람회 입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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