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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혼조 마감...제조업 지표 개선에 하락세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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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133.25(+13.37, +0.43%)
선전성분지수 10463.74(+45.53, +0.44%)
촹예반지수 2100.26(-2.32, -0.11%)
커촹반50지수 934.79(-7.82, -0.83%)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43%, 선전성분지수가 0.44% 상승한 반면, 촹예반지수는 0.11% 하락했다.

민간 제조업 경기 지표가 개선된 것이 투자자 심리의 지속적 약화를 방어했다. 이날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은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49.25는 물론, 시장 예상치 49.3을 크게 웃돈 것이다.

싱크탱크 차이신즈쿠(智庫)측은 "8월 중국 제조업 경기 기다감이 개선됐다"며 "공급과 수요, 취업 지수 모두 확장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집계한다. 지수가 50보다 높으면 경기가 확장 구간에, 50보다 낮으면 위축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PMI는 3200여 개 국영기업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산출되는 반면, 차이신 제조업 PMI는 민간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650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태풍 사올라 접근으로 홍콩 증시가 휴장에 돌입, 선강퉁과 후강퉁을 통한 외국인 거래가 중단된 것 역시 증시의 연속 하락을 막았다.

중국 금융 정보 플랫폼 둥팡차이푸왕(東方財富網) 자료에 따르면 홍콩 증시를 통한 외국인 거래액은 지난 한달간 896억 8300만 위안, 900억 위안가량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에만 우리돈 16조원 어치의 상하이·선전 증시 주식을 팔아치운 것이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481억 61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415억 2200만 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날 성명을 통해 외화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오는 15일부터 6%에서 4%로 인하한다고 밝힌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인민은행이 외화 지준율을 인하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지준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시중은행이 자체적으로 쓸 수 있다는 외화가 늘어나게 된다. 즉, 지준율을 인하해 시장의 외화(달러) 유동성을 늘림으로서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섹터별로 보면 석탄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당국이 생애 첫 주택 구매 요건을 완화하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기로 한 것이 아파트 신규 착공을 촉진하면서 석탄 등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다.

소비 섹터도 일제히 반등했다. 소비 섹터 25개 상장사 중 20개가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상승 재료가 됐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78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23위안 낮춘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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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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