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31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5년 간 300억 원을 지원해 ▲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 설립 ▲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 콘텐츠 제작 및 행사 지원 ▲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연합회는 디지털 지원센터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법률·노무·세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의 디지털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플랫폼 자산 활용을 돕기 위한 카카오 비즈니스 교육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오른쪽)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사진=카카오] |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700만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지역 경제 기반의 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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