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 '친환경 노인 일자리 조성' 500만원 기탁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18:19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18:19

우유 팩·커피박 재활용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

[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30일 자원재순환 문화 확산과 지역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당진시니어클럽 친환경 노인 일자리 조성사업에 힘쓰겠다고 31일 밝혔다.

당진시니어클럽 친환경 노인 일자리 지원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우유 팩과 커피 찌꺼기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이 세척·건조 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작업장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30일 당진시니어클럽 친환경 노인 일자리 조성에 500만 원 지원했다. [사진=당진발전본부] 2023.08.31 7012ac@newspim.com

이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작업을 거쳐 재순환된 물품은 휴지와 교환돼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당진발전본부는 작업장 일자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사내에 우유 팩 수거함을 비치하는 등 전 직원이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의 시니어 20여 명이 하루 3시간, 월 10회 근로 기회를 제공했다.

당진발전본부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농산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7012ac@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