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3지구 호텔 운영에 참여하는 세계 1위 호텔 운영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31일 강원 동해시 망상3지구를 방문했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 끝)과 메리어트호텔 관계자가 동자청에서 망상3지구 참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2023.08.3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스티브 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 호텔개발 부사장과 가우랑 켐카 전담 디자인 담당은 이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망상 3지구 호텔브랜드의 참여의의, 운영계획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8개국 900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제국으로 30여개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2023년 호주 멜버른에 아시아지역 1000번째 호텔인 리츠칼튼 멜버른호텔을 오픈했다
망상 3지구에 런칭하게 되는 4개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는 럭셔리(Luxury)레벨급인 우아함과 세련미의 대명사인 'JW 메리어트' 브랜드로 국내에는 서울 반포 JW Marriott, 동대문 JW Marriott, 제주JW Marriott 운영되고 있다. 향후 망상지역에 JW Marriott Resort & SPA 4번째 런칭을 예상하고 있다.
또 럭셔리컬렉션 브랜드와 특색있는 프리미엄 레벨급인 '웨스틴'과 도회적 공간과 친목장소를 갖춘 '알로프트' 호텔 브랜드가 참여할 계획이다.
심영섭 청장(가운데 왼쪽)과 메리어트호텔 관계자들이 동자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2023.08.31 onemoregive@newspim.com |
스티브 백 부사장은 "향후 호텔 설계와 시공 등에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및 망상3지구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영섭 청장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3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망상 3지구내 운영되는 호텔이 동해안 해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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