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68주년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다음달 1일 강릉시청에서 열린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행사는 월례조회를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4.11. 강릉산불 재난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심규삼 전 강릉소방서장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전달하고 재난극복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 국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34명에게 산불유공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임영대종각에서 강릉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타종식이 열리며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68주년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제41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강릉중앙재단의 왕종배씨가 강릉시민대상을 수상한다.
왕종배씨는 강릉연탄은행 대표, 강원광역푸드뱅크 본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하였고 2018동계올림픽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지내면서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대화합의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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