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传递友谊星火,浇灌希望之花--"2023韩国小记者中国行"侧记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10:52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10:52

纽斯频通讯社首尔8月31日电 "从此,中国对我而言不再是两个字符,而是一张张可爱的笑脸、一幅幅美丽的画卷。"站在成都天府机场国际出发口的韩国高中生崔嘏民如是说。

8月8日至15日,22名韩国优秀中学生在中国驻韩国大使馆的精心组织下,先后访问北京、成都,贴近中韩合作一线,感受中华五千年文明的深厚底蕴与中国式现代化的勃勃生机,同中国青少年共同谱写了一曲跨越国界的友谊之歌。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走进中国外交部,共叙中韩友好情

当大巴驶入位于北京市朝阳门南大街2号的中国外交部时,小记者们不约而同屏住呼吸,好奇又欣喜地打量着车窗外庄严的楼宇、站岗的军人以及飘扬的五星红旗。外交部亚洲司副司长陈少春在橄榄厅会议室亲切接见小记者们,深情回顾了与韩国的美好缘分和情谊,勉励小记者们以此次中国行为新起点,争做两国友谊的传承者,努力谱写中韩青少年友好的崭新篇章。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随后,大家围绕中韩关系与未来期许等话题畅谈感想,快乐的笑声和掌声不时响起。韩国高中生申鈗雅用流利的中文说道:"我将把此次中国行的所见所闻一五一十地讲给我的家人和朋友,帮助他们认识到一个真实而生动的中国。"

◆参访国家博物馆,追寻中国复兴路

小记者们在京还参观了中国国家博物馆《复兴之路》大型主题展览。展览真实再现了自鸦片战争以来,中国人民在屈辱和苦难中奋起抗争、上下求索,特别是在中国共产党领导下从实现民族独立、人民解放到走向国家富强、人民幸福的奋斗历程。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一幕幕历史被重新聚焦并展现,小记者们被大量珍贵的历史资料和文物内容深深吸引,用眼睛体会着历史走过的痕迹,用心灵感受着中国的沧桑巨变。"看着饱受欺凌、生灵涂炭的中国逐渐实现腾飞,我不禁想到了自己的祖国,原来韩中都曾有过如此惨痛的历史回忆。"当晚,小记者们纷纷在社交媒体上写下对中国复兴之路的深刻认知和情感共鸣。

◆中韩学生手牵手,共驻友谊新桥梁

小记者们作别北京,飞往"魅力之都"成都。大运会点燃的体育热情,似乎还流淌在这座城市间。在这里,小记者们同成都双流中学、双庆中学生友好交流、增进友谊。当《茉莉花》、《春江花月夜》、古琴、书法碰撞到韩国流行音乐、舞蹈时,笑声与欢呼声在空气中交融,创造出一曲和谐的乐章。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表演结束后,中韩青少年互换礼物、互留联系方式并合影留念,久久不愿分别。"我们特意把这首《茉莉花》送给韩国的哥哥姐姐们,这是我们对他们最亲切纯洁质朴的祝福""韩国的哥哥姐姐们真的太可爱了",成都中学生纷纷激动地说道。返程路上,小记者们边欣赏着合影,边兴奋地表示自己也有中国朋友啦!中韩青少年以开放的心胸相互倾听,以温暖的情感相互交流,共同绘制了一幅缤纷多彩的友谊画卷。

从触摸古老紫禁城的呼吸脉搏,聆听慕田峪长城的历史回响,学习千年都江堰水利工程的伟大智慧,到观赏中国曲艺、戏剧的独特魅力,亲历成都春熙路商圈的熙攘繁华,记录国宝大熊猫的憨厚可爱,小记者们在华期间切身感受着古老与现代在中国交织出的和谐景象,更收获了满满的暖意与善意。"将中韩友好传递给更多的人",这句话如同一颗种子,在小记者们的心田中生根发芽。

传递友谊星火,浇灌希望之花。愿中韩青少年从相通相融的历史文化找寻共鸣默契,从日益紧密的交往互动中寻求心灵相通,深化友谊、增信释疑,为两国美好的明天注入更加灿烂的光芒。

(文章摘自中国驻韩国大使馆)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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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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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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