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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한미연습 대응해 대남 핵 타격훈련...김정은 "남반부 전 영토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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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참모부 "대한민국 주요거점 초토화"
평양비행장서 전술핵 미사일 2발 발사
"을지프리덤쉴드는 심각한 위협" 주장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한미 합동 군사연습에 대응해 남한 지역에 가상 핵 공격을 가하는 전술핵 타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 기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총참모부 훈련 지휘소를 방문해 한미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남반부 전 영토를 점령하는데 총적목표를 둔" 작전계획 문건을 검토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31일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미 합동 군사연습을 맹비난하면서 "이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은 30일 밤 대한민국 군사깡패들의 중요 지휘거점과 작전 비행장들을 초토화해버리는 것을 가상한 전술핵 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9월 김정은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이른바 '핵 무력 법령화'를 선언한 뒤 대남, 대미 핵 선제 공격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대응해 북한이 핵 타격 훈련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참모부는 "30일 미제는 핵전략폭격기 B-1B 편대를 조선 동해와 서해 상공에 끌어들여 대한민국 군사깡패들의 전투기들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연합 공격 편대군 훈련을 감행했다"며 "적들의 모험적인 침략전쟁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가 최절정에 달하고 있는 시점에 감행된 이번 훈련은 명백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 선제타격 기도에 따른 것으로서 우리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들은 이러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우리에 대한 '확장억제 실행의 과시'라고 요란스레 광고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에 대한 핵 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하고 실행에 옮기고있다는 것을 세계 앞에 공개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비난했다. 

총참모부는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전술핵 운용부대가 해당 군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힌 뒤 "미사일병들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북동 방향으로 전술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으며 목표섬 상공의 설정고도 400m에서 공중폭발시켜 핵타격 임무를 정확히 수행했다"고 전했다. 

한미 군 당국 지난 4월 14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공중 전략자산 B-52H 전략폭격기 2대(가운데)를 한반도 상공에 전격 전개해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국방부]

또 "이번 훈련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 전략자산 전개라는 군사적 위협행위로 도전해나선 적들에게 분명한 신호를 보내고 단호한 응징의지와 실질적인 보복능력을 명백히 재인식시키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며 "조선인민군은 미군과 대한민국 군사깡패들의 경거망동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30일 밤 11시 40분부터 50분까지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며 "이 미사일은 각각 360여 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29일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했다면서 그가 "미국과 대한민국 군부깡패들의 분주한 군사적 움직임과 빈번히 행해지는 확대된 각이한 군사연습들은 놈들의 반공화국 침략기도의 여지없는 폭로로 된다"며 "우리가 이에 철저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원수들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전면적인 반공격으로 이행하여 남반부 전 영토를 점령하는데 총적목표를 둔 연습참모부의 기도와 그를 관철하기 위한 각급 대연합부대, 연합부대 참모부들의 작전계획 전투문건들을 요해하시었으며 유사시 전선 및 전략예비 포병 이용계획과 적후 전선형성 계획, 해외무력 개입 파탄계획 등 총참모부의 실제적인 작전계획 문건들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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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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