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웹젠은 30일, 올해 하반기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 2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젠이 하반기 출시하는 신작 게임은 그람스(Grams)에서 개발한 '라그나돌'과 에이밍(Aiming)이 제작한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다.
먼저, 라그나돌은 수집형 RPG로, '요괴'를 소재로 한 세계관과 캐릭터, 카드 배열 방식의 '스피드 체인 배틀'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사진=웹젠] |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일본의 인기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서브컬처의 본고장 일본에서 작년 11월 출시된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웹젠은 연내 서브컬처 사업의 초석을 다지고, 내년에 자체 개발작 '프로젝트 W'를 출시해 서브컬처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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