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자금' 6000억원을 편성해 9월 한 달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자금은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속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편성됐다.
광주은행 중소기업 특별자금 6천억원 지원 홍보물 [사진=광주은행] 2023.08.30 saasaa79@newspim.com |
신규지원 특별자금 3000억원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기 연장자금 3000억원은 9월 중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만기 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50억원 이내로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고 0.7%p를 우대한다.
김두봉 영업추진부장은 "추석명절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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