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세계 중심 충북 건설에 동참 해달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올해 세 번째 시장‧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치안 대책을 비롯해 도와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충북 시장·군수 회의. [사진 = 충북도] 2023.08.30 baek3413@newspim.com |
또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도정 추진을 목표로 충청북도의 '도민안심 프로젝트'추진 계획과 시‧군 계획을 점검하고 수해복구의 차질 없는 추진과 풍수해‧폭염 등의 재해예방,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충북도는 ▲출생률 증가 정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타깃 기업 발굴 및 홍보 ▲기회발전특구 추진 ▲청주국제공항 이용 홍보 등 도정 현안에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충북은 출생신고 증가율 4개월째 전국 1위, 경제 성장률 전국 2위, 투자유치 35조 5000억 원 달성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인 충북을 만드는데 협조와 동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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