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이 오는 9월부터 공식 개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간 4000여 명의 어린이가 방문해 시설을 체험했다.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사진=삼척시청] 2023.08.30 onemoregive@newspim.com |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39억 원을 들여 지난 2022년 준공됐다.
과학놀이체험관은 부지면적 7941㎡, 연면적 1935㎡,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아이누리 이음터(환영의 공간), 꿈틀꿈틀 놀이터(영유아 놀이공간), 오감튼튼 자람터(예술+신체공간), 상상가득 채움터(과학+탐구공간), 2층에는 테크홀릭 체험터(미션 체험공간), 창의쑥쑥 키움터(감성공간), 3~4층에는 다목적홀(영상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심혜영 관광개발과장은 "과학놀이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과학놀이체험관이 과학과 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한 아이들의 상상력 창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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