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 총장, 요성대·산동대·태산과기대 방문 국제교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가 중국 산둥성(山东省)의 랴오청(聊城)시와 지난(濟南)시, 타이안(泰安)시를 방문, 3개 대학과 협약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교류에 나섰다.
김윤배 총장 등 중국 방문단 일행은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요성대학과 산동대학, 태산과기대학을 찾아 중외합작반 유학설명회, 교류협의, 협정체결 등을 했다.
김윤배(오른쪽) 청주대 총장과 경헌문(耿献文) 태산과기대학 총장이 협정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청주대] 2023.08.30 baek3413@newspim.com |
청주대는 요성대학과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협정서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두 대학은 박사 연합양성과정, 중외합작반, 학·석사 연계, 교환학생 파견, 합작영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번 요성대학과 협의된 내용은 9월 말 요성대학 총장단이 청주대를 방문해 협정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동대학교와는 한국어과 대학원 학생들과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청주대와 산동대학은 한중수교(1992년) 이전인 1991년 교류 협의 의향서를 체결 한후 활발한 교류를 벌여왔다.
태산과기대학교에는 청주대 유학반을 설립해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학과별 4학년 편입 및 석사 연계프로그램 협의, 단기 어학연와및 전공 비교과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김윤배 총장은 "이번에 체결한 협약과 협약 논의 등을 성실히 이행해 청주대가 명실상부한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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