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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공무원 7급 공채 1차시험 합격자 발표…평균연령 28.5세

기사입력 : 2023년08월29일 18:58

최종수정 : 2023년08월29일 19:21

행정 3693명·기술 1418명…남성 60.7%,여성 39.3%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0월 7급 공채 필기시험이 실시된 서울 양천구 신서중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서고 있다/hwang@newspim.com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2일 치러진 7급 공채 공직적격성평가(PSAT) 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29일 발표했다.

합격자 중 행정직군은 3693명, 기술직군은 1418명이다.행정직군 합격선은 통계 직류가 89.33점으로 가장 높았고 외무영사 87.66점, 일반행정 86.66점 등이다.

기술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화공 직류가 86.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기계 80.00점, 전산개발 72.00점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60.7%(3104명), 여성이 39.3%(2007명)로 나타났다.

자료-인사혁신처 2023.08.29 kboyu@newspim.com

합격자 평균연령은 28.5세로 지난해(28.1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 67.9%(3469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8.2%(1440명)▲40~49세 3.7%(189명)▲50세 이상 0.2%(13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통계, 일반기계, 전기, 화공, 외무영사 6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12명과 여성 32명 총 44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일반), 재경, 고용노동, 선거행정, 세무, 감사, 검찰, 외무영사 8개 모집단위에서 219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가 합격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지방인재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3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2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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