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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달 2일부터 '영등상권 살리기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8월25일 11:52

최종수정 : 2023년08월25일 11:52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달 2일 영등상권 백제단길 일원에서는 '힙합부터 디제잉'까지 '힙'한 공연 ED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등상권의 주 이용 고객인 젊은 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디엠페스티벌 포스터[사진=익산시] 2023.08.25 obliviate12@newspim.com

DJ DOC 이하늘의 화려한 디제잉을 비롯해 DJ 비비,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행주 등 실력있는 DJ들과 힙합 레퍼의 공연 등 EDM(Electronic Dance Music)파티가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또한 영등상권에서 온누리상품권이 이용 가능함을 홍보하기 위해 현장 이벤트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해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내달 8일~9일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다영등 얼맥페스티벌'이 고봉로 32 일원(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도로)에서 펼쳐진다.

이틀간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맥주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영등상권 일대 매장 음식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내달 16일과 17일에는 총 270만원의 상금이 걸린 재능 오디션의 형태로 진행되는 청소년&청년 축제'천년의 꿈 청년의 비상'이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익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고물가·소비위축으로 붕괴 우려에 있는 골목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영등상권 일대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 등은 익산 다다영등 홈페이지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영등상권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상인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권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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